소상공인을 위한 인공지능(AI)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12월 설립된 르몽(대표 이희용·김보형)은 “장사를 사업으로”라는 모토를 바탕으로, 외식업 사장들이 디지털 전환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AI를 통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.
르몽의 첫 번째 서비스인 ‘댓글몽’은 AI 기반 리뷰&댓글 관리 플랫폼이다. 배달앱 리뷰를 통합 관리하고, AI가 각 리뷰에 맞는 댓글 초안을 제공해 사장들이 간편하게 리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. 사용 중인 가맹점 사장들은 “댓글 작성 시간이 1/10로 줄었다”며 만족하고 있다.
댓글몽은 단순 리뷰 관리뿐 아니라, 고객 불만을 분석하고 맞춤형 마케팅 기능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. 올해 3월 서비스 출시 후 매월 2.5배의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.
이희용 대표는 “댓글몽을 시작으로 외식업 전반의 AI 전환을 이뤄, 소상공인들이 말 한마디로 매출 관리, 마케팅 등을 해결할 수 있는 AI 슈퍼앱을 개발할 것”이라는 비전을 밝혔다. 현재 댓글몽은 서비스 유·무료 기능을 모두 제공 중이며, AI가 적용된 기능을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.

